5·18 43주년 기념 범국민대회…추모 열기 고조

[KBS 광주]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하는 범국민대회가 오늘(13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렸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린 범국민대회는 80년 5월 당시 민주대성회를 재현한 시민궐기대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노동자와 시민 등 2천 명이 참가해 5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5·18 민주묘지와 5·18구묘역에는 오늘 오전부터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5월 정신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역사 해설도 진행됐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