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2천호까지 늘어날 조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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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이 조만간 2천호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말 기준 제주도내 미분양주택은 191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1호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제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0.6으로 한달전보다 16.9포인트나 떨어져 전국 두번째로 큰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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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이 조만간 2천호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말 기준 제주도내 미분양주택은 191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1호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달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각각 425세대와 376세대 아파트가 분양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제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0.6으로 한달전보다 16.9포인트나 떨어져 전국 두번째로 큰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게다가 대출금리 인상과 전국 주택시장 침체 여파까지 겹쳐, 읍면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추가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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