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전주] 아태마스터스 대장정 시작…개회식 가득 메운 박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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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 일동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겠지만 친구가 되려는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APMG)가 13일 전주올림픽 경기장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성화 주자는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과 박경모를 시작으로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마지막으로 나섰다.
이달 20일까지 치러지는 아태마스터스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모 종합 체육대회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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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우리 선수 일동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겠지만 친구가 되려는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APMG)가 13일 전주올림픽 경기장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오후 7시 식전 행사가 끝나고 전 세계 선수들이 입장하자 관중석 두 면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우렁찬 박수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맞이했다.
선수들 역시 관중석을 향해 힘껏 손을 흔들거나 사진 촬영을 하며 관중들의 함성에 보답했다.
이날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뒤 대형 서예와 태권도 퍼포먼스 등 주제 공연, 개회 선언, 성화 점화, 가수 오마이걸과 영탁의 식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성화 주자는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과 박경모를 시작으로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마지막으로 나섰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한 성화가 개회식장을 환하게 밝히자 다시 한번 힘찬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달 20일까지 치러지는 아태마스터스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모 종합 체육대회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1만4천177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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