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대인사 중 '장문의 편지' 받고 감동 "걱정하지 마세요" ('이지금')

이게은 2023. 5.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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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비타민 같은 매력을 잃지 않았다.

13일 아이유의 채널 '이지금'에는 영화 '드림' 무대인사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박서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등 '드림' 배우들과 제작보고회, 무대인사 등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아이유는 제작보고회에서 "안녕하세요. '드림'에서 이소민 역을 맡게 된 아이유입니다. 청량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영화입니다"라며 해사한 미소로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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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비타민 같은 매력을 잃지 않았다.

13일 아이유의 채널 '이지금'에는 영화 '드림' 무대인사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박서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등 '드림' 배우들과 제작보고회, 무대인사 등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아이유는 제작보고회에서 "안녕하세요. '드림'에서 이소민 역을 맡게 된 아이유입니다. 청량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영화입니다"라며 해사한 미소로 작품을 소개했다.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면서는 팬들에게 시종일관 밝게 손을 흔들며 인사해 눈길을 모았다. 또 한 팬의 장문의 편지를 읽은 후 "'브로커' 무대인사에서 처음 저를 보신 분인데 제 손을 잡았을 때 너무 차가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원래 손이 차갑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팬을 안심시켰다.

한편 지난 9일 일반인 A 씨는 아이유가 발표한 6곡에 표절 정황이 있다며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아이유 소속사는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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