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정승제 “주혜연, 가장 망친 성적이 전교 5등”…김민정 VS 서장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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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승제가 주혜연이 가장 망친 성적을 공개한 가운데 김민정과 서장훈이 고대와 연대의 대결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정승제, 주혜연, 김민정이 출연했다.
정승제는 "그래서 가장 망친 게 전교 5등이라고?"라고 말했고, 주혜연은 웃음만 보였다.
김민정은 "국어교육과를 나왔다"라고 답했고, 이상민은 "그때 고대와 연대 중에 어디가 셌냐"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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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승제가 주혜연이 가장 망친 성적을 공개한 가운데 김민정과 서장훈이 고대와 연대의 대결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정승제, 주혜연, 김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일타삼피 동아리 실적에 대해서 볼 텐데, 성적이라고 되어 있다.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관심이 많고 잘했던건지”
정승제는 “4학년 때 강북쪽에서 역삼동으로 이사했다. 원래 있던 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했는데, 중학교 첫 시험에서 56점이 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것 때문에 엄마, 아빠가 대판 싸우고 ‘거봐라. 환경이 그렇게 중요한 건데 애가 기죽은 거 아니냐’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릉역에 강남 최초의 단과 학원, 하나에 19500원, 거기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잘 가르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내가 괴로워하는 수학적인 모든 것들을 그 선생님이 1시간 만에 다 해결해줬다. 중3 끝날 때까지 수학을 하나로 틀려본 적이 없다. 어떻게 공부했냐면, 그 선생님 성대모사를 하면서 애들을 가르쳤다. 그때 소질이 있다고 알게 됐다”라고 공개했다.
강호동은 “혜연이도 공부 잘했어?”라고 물었고, 주혜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아직 기억나는데 우리 반에 인형처럼 예쁜 애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담임 선생님이 걔를 예뻐하는 거야. 일기를 썼던 게 기억난다. ‘내가 살길은 공부밖에 없다’고 적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중학교 때까지 진짜 열심히 했다. 고등학교에 가니까 소위 노는 언니들을 보면서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내가 뭔가 잘못 살았다. 그때부터 공부를 놨다”라고 말했다.
정승제는 “그래서 가장 망친 게 전교 5등이라고?”라고 말했고, 주혜연은 웃음만 보였다.
이수근은 “전교생이 13명인 거 아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진호는 “통지표 가져다 주면 아빠가 ‘그래도 시험은 봤네?’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민정이는 공부 잘했어?”라고 물었고, 김민정은 “고1 모의고사 후 선생님이 불러서 ‘이렇게 하면 서울대 가겠다’라고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그 말을 딱 듣고 ‘나쁘지 않구나’ 했다. ‘이렇게 하면’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고 ‘서울대’만 들린 거다. 그때부터 미친 듯이 놀았다. 고2 말에 정신을 차려서 고3 때 공부를 해서 K대로”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고대?”라고 되물었고, 김희철은 “K대가 부끄러워? 나는 미달인 과를 찾아보자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정은 “국어교육과를 나왔다”라고 답했고, 이상민은 “그때 고대와 연대 중에 어디가 셌냐”라고 질문했다. 김민정은 “연대는 국어교육과가 없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뭐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발끈, “특기자라서 학벌 따지고 이런 입장은 아닌데 마침 올해 Y대 홍보대사가 돼서 오늘 녹화 끝날 때까지 민정이랑은 말을 안섞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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