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아펠리오스는 내가 더 잘해!" 구마유시 활약 T1 승자 결승 한 걸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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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26분만에 젠지를 다시 한 번 꺾으며 승자 결승을 눈앞에 뒀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도 T1이 연달이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을 만들었다.
이어 9분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T1이 3킬을 내며 순식간에 앞서나가나 했지만 젠지는 늦게 합류한 피넛이 킬을 가져오며 순식간에 게임이 무너질 위기는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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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26분만에 젠지를 다시 한 번 꺾으며 승자 결승을 눈앞에 뒀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도 T1이 연달이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을 만들었다.
첫 세트 패배한 젠지는 이어진 2세트 초반 선취점을 얻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 가운데 T1은 첫 드래곤을 가져가며 오브젝트까지 뺏기는 불상사는 막았다. 이어 9분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T1이 3킬을 내며 순식간에 앞서나가나 했지만 젠지는 늦게 합류한 피넛이 킬을 가져오며 순식간에 게임이 무너질 위기는 벗어났다.
곧이어 11분 미드에서 대규모 교전이 발생하며 1대 1 교환이 진행됐지만 T1은 드래곤 스택을 추가로 가져왔다. 이후 두 팀은 계속 국지전을 이어나갔고, 세 번째 드래곤까지 T1이 챙겨가며 젠지를 압박했다. 그러나 20분 바론 앞 교전에서 구마유시가 활약하며 상대를 대거 잡아낸 후 바론까지 가져갔다.
경기에 균열이 깨지며 경기는 급속히 T1쪽으로 기울었다. 바론 파워플레이로 4천 골드 이상 격차를 낸 T1은 대지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고, 총 골드는 8천 골드까지 벌어졌다. 이어 상대 전력의 피넛을 잡아낸 T1은 바로 넥서르를 파괴하며 2세트까지 가져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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