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이산화탄소 배출량 전년보다 4% 늘어 역대 최대

이세중 2023. 5. 13.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핀란드의 독립 싱크탱크인 에너지·청정공기 연구센터(CREA) 등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추세대로라면 중국의 올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최대였던 2021년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핀란드의 독립 싱크탱크인 에너지·청정공기 연구센터(CREA) 등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추세대로라면 중국의 올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최대였던 2021년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경기 부양책을 쓰는 가운데 가뭄으로 수력발전이 부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었습니다.

중국은 탄소배출 감축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1년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지난해 지방 정부들은 석탄 발전소 신설을 허가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30년 탄소 배출량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 있는데 저탄소 에너지 공급 확장이 상쇄 효과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