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영공서 벨라루스발 관측기구 추정 물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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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방향에서 자국 영공으로 진입한 미확인 물체가 관측용 기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143㎞ 떨어진 중부 리핀 마을 인근에서 레이더 접촉이 끊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 영공을 침입한 물체가 발견된 것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11월에는 미사일이 폴란드 동부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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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폴란드 국방부, 물체 수색중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폴란드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방향에서 자국 영공으로 진입한 미확인 물체가 관측용 기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A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기구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143㎞ 떨어진 중부 리핀 마을 인근에서 레이더 접촉이 끊겼다.
국방부는 국토방위부를 파견해 기구를 수색하고 있다. 헬기, 드론 등으로 물체를 찾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 영공을 침입한 물체가 발견된 것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11월에는 미사일이 폴란드 동부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서방 측에서는 우크라이나 공군이 러시아의 미사일을 요격하려다 떨어진 오발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에는 폴란드 북부 숲에서 의문의 발사체가 발견됐다. 지난해 12월 폴란드 영토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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