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1차 대회 우승팀 한울건설, 예선 탈락 ‘대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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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이다.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한울건설이 2차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차 대회에서 방성윤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던 한울건설이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난 것.
한울건설은 2경기 통틀어 25점에 그쳐 모션스포츠(33점), 데상트범퍼스(29점)에 이어 조 3위로 밀려나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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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KBA 3x3 KOREA TOUR 2023’ 2차 인제대회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라이딩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KSPO, 아이에스동서, 인제군, 인제군의회가 후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몰텐, 다된다, 플레이어스 등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2차 대회는 초등부(6팀), 중학부(14팀), 고등부(9팀), 남자오픈부(13팀), 코리아리그 남자부(10팀) 등 5개 종별 총 52팀이 참가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참가를 준비 중인 여자부 팀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회 첫날은 중학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자부 조별 예선이 진행됐다. A조 결과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1차 대회에서 방성윤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던 한울건설이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난 것.
A조에 편성된 한울건설, 모션스포츠, 데상트범퍼스는 각각 1승 1패 동률을 기록했다. 동률 시 순위는 1)다득점 2)FIBA 랭킹 순으로 가려진다. 한울건설은 2경기 통틀어 25점에 그쳐 모션스포츠(33점), 데상트범퍼스(29점)에 이어 조 3위로 밀려나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
코리아리그 남자부 결선은 예선이 마무리된 후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됐다. 블랙라벨스포츠와 마스터욱이 4강에 직행한 가운데 6강 대진은 하늘내린인제-데상트범퍼스, 모션스포츠-JBY SPORTS로 결정됐다.
남자오픈부는 대진 추첨 없이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결선 대진이 편성됐다. 마스터욱-백향목, 린펀 해바라기-우아한스포츠, 한울건설-유빈티비, Apass-아잇익산이 8강에서 맞붙는다. 중학부 역시 조별리그 결과에 의해 8강 대진이 만들어졌고, 고등부에서는 대진 추첨을 통해 NSBC와 원주 YKK가 4강에 직행했다.
한편, 초등부는 조별예선, 4강 토너먼트 모두 14일에 진행된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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