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일타 주혜연 “PD된 제자가 ‘아형’ 섭외, SBS 아나운서도 내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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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타강사 주혜연이 이색 직업으로 빠진 자신의 제자들을 공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3회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학, 국어, 영어 일타강사 정승제, 김민정, 주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혜연은 제자를 통해 직접 섭외를 받았다며 "DM이 왔더라. '선생님 저 기억하세요. 1학년 12반 반장 누굽니다. 제가 '아형' PD가 됐어요. 한 번 출연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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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영어 일타강사 주혜연이 이색 직업으로 빠진 자신의 제자들을 공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3회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학, 국어, 영어 일타강사 정승제, 김민정, 주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혜연은 제자를 통해 직접 섭외를 받았다며 "DM이 왔더라. '선생님 저 기억하세요. 1학년 12반 반장 누굽니다. 제가 '아형' PD가 됐어요. 한 번 출연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 말과 함께 유수연 PD가 등장해 주혜연에게 꽃 선물을 건넸다. 교실에서 다시 만난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모습에 이수근은 "스승의 날 의미가 있다"며 감탄했다.
주혜연은 유수연 PD가 옆 반 반장이었다며 "기억하는 게 울프컷이 유행이었다. 항상 울프컷 친구라고 했다"면서 확실히 기억을 하는 거냐는 질문에 "첫 해 제자들은 다 기억난다고 하잖나.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기억난다"고 답했다.
주혜연은 또 다른 이색 직업의 제자가 있냐는 잘문에 "얼마 전 SBS에 입시설명회 하러 갔더니 아나운서가 '선생님 저 1등급 받고 아나운서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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