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니폼 입고 잠실서 1674일만 홈런'… 양의지 "간결하게 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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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5)가 잠실에서 두산 복귀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경기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양의지는 인터뷰에서 "잠실에서는 홈런 치기가 어렵다. 계속 의식을 하다보니까 잘 안 나왔었다"라며 "오늘 타석에서는 간결하게 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매 타석마다 장타 욕심보다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안타나 출루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홈런도 나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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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5)가 잠실에서 두산 복귀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특히 이날 잠실야구장은 2만3750석 매진으로 만원 관중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
두산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전날(12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의지는 2점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이 3-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홈런을 때렸다. 양의지가 두산 소속으로 잠실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1674일 만이었다.
경기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양의지는 인터뷰에서 "잠실에서는 홈런 치기가 어렵다. 계속 의식을 하다보니까 잘 안 나왔었다"라며 "오늘 타석에서는 간결하게 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매 타석마다 장타 욕심보다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안타나 출루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홈런도 나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의지는 "요즘 투수들은 제구력이 좋아 내가 불리하게 카운트를 가져갔었다"며 "최근 내 스윙을 하지 못한 타석이 많았다. 오늘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코치님이 과감하게 멀리 쳐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홈런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개막 후 5월까지 2개의 홈런만을 기록한 부분에 대해 양의지는 "많이 의식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마음을 비우고 치려고 한다. 아직 초반이다 보니까 준비를 잘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타석에 임한다면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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