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한호강-안병준 골' 수원, '김병수 더비'서 강원 2-0 격파

박지원 기자 2023. 5. 13.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수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웃었다.

수원은 13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12위 수원은 2승 2무 9패(승점 8)로 11위 강원(승점 10)을 2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김병수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웃었다.

수원은 13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12위 수원은 2승 2무 9패(승점 8)로 11위 강원(승점 10)을 2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홈팀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양현준, 디노, 김대원, 정승용, 서민우, 한국영, 임창우, 윤석영, 김영빈, 이웅희, 유상훈이 출전했다.

원정팀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염기훈, 안병준, 손호준, 유제호, 한석종, 고승범, 이기제, 박대원, 한호강, 장호익, 양형모가 출격했다.

수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이기제가 오른쪽 진영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한호강이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처리했다. 공은 파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손호준이 나가고 정승원이 투입됐다.

수원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13분, 한국영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안병준이 가로챘다. 이후 페널티 아크 앞까지 몰고 들어간 뒤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이 뚝 떨어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두 번째 실점을 헌납하자 갈레고, 김진호, 김우석을 넣었다. 수원도 대응했다. 류승우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승자는 수원이었다. 2-0 스코어가 그대로 유지됐다.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2)와는 4점 차, 11위 강원(승점 10)과는 2점 차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