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외인에이스'가 본 '포수 유망주' 키움 김동헌… "무궁무진한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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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5년차 외국인 좌완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33)가 신인 포수 김동헌(18)에게 찬사를 보냈다.
요키시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4승째을 올렸다.
요키시는 올 시즌 포수 이지영이 아닌 김동헌과 주로 배터리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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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5년차 외국인 좌완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33)가 신인 포수 김동헌(18)에게 찬사를 보냈다.
요키시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4승째을 올렸다. 요키시의 호투 속에 키움은 9-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요키시는 7회초 제이슨 마틴에게 우월 1점홈런을 맞기 전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요키시의 시속 145km 안팎의 투심과 낙차 큰 커브에 NC 타선은 꼼짝 못하고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요키시는 "오늘(13일) 되게 중요한 경기였는데 타선에서 득점지원을 크게 해줘서 도움이 됐다. 최대한 제구에 신경을 써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려 했던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키시는 올 시즌 포수 이지영이 아닌 김동헌과 주로 배터리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신인 포수와 5년차 베테랑 외인 투수의 만남이다.
요키시는 "김동헌과의 호흡은 매우 만족스럽다. 같은 방향을 공유하고 있기에 더 좋다"며 "김동헌은 많은 노력을 하는 선수다. 자신감도 넘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경기 전에 김동헌과 많은 상의를 하는데 그 부분에서 항상 김동헌이 열심히 준비를 해오더라"며 "김동헌에 대한 신뢰가 쌓일수록 투구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그런 점이 고무적이다. 김동헌은 아직 젊고 어린 선수지만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인 리드에 대해 요키시는 "경기 중에는 김동헌이 주로 리드를 한다. 가끔씩 고개를 저을 때가 있지만 꾸준히 더 맞춰간다면 그 횟수는 점점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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