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로마 도착…바티칸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회담 예정

김예진 기자 2023. 5. 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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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등과의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로마.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총리,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난다. 우크라이나 승리를 위한 중요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로마 퀴리날레 궁에서 마타렐라 대통령 등과 회담한 후 교황과 만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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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젤렌스키 "승리 위한 중요 방문"

[로마=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05.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등과의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로마에 도착했다.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첫 이탈리아 방문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로마.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총리,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난다. 우크라이나 승리를 위한 중요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로마 퀴리날레 궁에서 마타렐라 대통령 등과 회담한 후 교황과 만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교황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비밀 평화 임무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주목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0년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난 바 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차례 통화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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