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김창완에 "더는 제 아버지 아니다" 막말

이아영 기자 2023. 5. 13.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김창완에게 모진 말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장세진(차주영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를 자기가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장세진은 간호사에게 자기가 오연두를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장세진은 오연두에게 킥보드에 부딪칠 뻔한 것이지 부딪친 게 아니며 자기가 안고 쓰러져서 큰 충격받지 않았다고 꾸며내서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김창완에게 모진 말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장세진(차주영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를 자기가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이날 장세진은 오연두가 쓰러진 걸 확인하고 장호(김창완 분)에게 자기가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했다. 이후 운전을 하면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전화해 오연두에게 사고가 났다고 알렸다. 장세진은 간호사에게 자기가 오연두를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깨어난 오연두는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했다. 장세진은 오연두에게 킥보드에 부딪칠 뻔한 것이지 부딪친 게 아니며 자기가 안고 쓰러져서 큰 충격받지 않았다고 꾸며내서 말했다. 오연두는 "죄송하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는 말도 못 했다"고 말했다.

공찬식(홍요섭 분)은 장호를 만나, 장세진이 부모님의 이혼 문제로 미국에 가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호는 그제야 장세진이 왜 이혼을 강요했는지 알게 됐지만, "세진이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라고 했다. 장호는 장세진에게 "그 집에 들어가려고 부모 이혼했다는 거짓말까지 했냐"고 물었다. 장세진은 "결국 그렇게 될 것 아니냐"며 "제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절대 참견하지 마라. 더는 제 아버지 아니다"고 모질게 말했다. 장호는 전화를 끊고 서럽게 울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