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내 아버지 아니야” 김창완, 딸 차주영 독설에 오열 (진짜가)

유경상 2023. 5.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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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이 딸 차주영의 독설에 오열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호(김창완 분)는 딸 장세진(차주영 분)의 말에 눈물 흘렸다.

공찬식(홍요섭 분)은 친구 장호를 찾아가 "장실장에게 들었다. 장실장이 부모님 이혼 때문에 미국에 못 가겠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장호는 딸 장세진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한 이유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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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이 딸 차주영의 독설에 오열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호(김창완 분)는 딸 장세진(차주영 분)의 말에 눈물 흘렸다.

공찬식(홍요섭 분)은 친구 장호를 찾아가 “장실장에게 들었다. 장실장이 부모님 이혼 때문에 미국에 못 가겠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장호는 딸 장세진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한 이유를 알았다.

공찬식은 자신이 어떻게든 돕고 싶다고 말했고 장호는 “세진이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며 “태경이 부부 갈라놓든가.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 일이라 이거다. 이 학교 지을 때 도와준 건 고마운데 이렇게 불쑥 찾아오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장호는 딸 장세진이 전화를 걸어오자 “방금 공회장 다녀왔다. 그 집에 들어가려고 부모 이혼한다는 거짓말했냐”고 물었다. 장세진은 “거짓말 아니다. 두 분 이혼하실 거니까. 앞으로 제가 무슨 일 하든 절대 참견하지 마세요. 더는 내 아버지 아니니까”라고 독설했다.

장호는 전화를 끊고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혼잣말하며 눈물 흘렸다. 오연두(백진희 분) 모친 강봉님(김혜옥 분)이 그 말을 엿듣고 “어떤 딸이 아버지를 저렇게 울려?”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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