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문동주에게 K.O 펀치, 한화와 영건 대결 승리하며 전날 패배 설욕…단독선두 질주[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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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한화 영건 문동주를 무너뜨리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13일 문학 한화전에서 3회말 5점을 뽑은 빅이닝을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전적 23승 12패가 됐다.
SSG는 선두타자 최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그러면서 흔들리던 문동주의 제구가 완전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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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윤세호기자] SSG가 한화 영건 문동주를 무너뜨리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13일 문학 한화전에서 3회말 5점을 뽑은 빅이닝을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신인 선발투수 송영진은 문동주와 선발 대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82개의 공을 던졌고 6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송영진은 단 하나의 4사구도 범하지 않으며 4사구 5개로 무너진 문동주와 대조를 이뤘다. 송영진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문동주에게 K.O 펀치가 된 2타점 2루타를 날린 최지훈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주환은 3타수 2안타, 김민식이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송영진에 이어 문승원, 고효준, 임준섭, 노경은, 서진용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전적 23승 12패가 됐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한화는 1회초 리드오프 정은원의 좌전안타, 2번 타순에 배치된 김인환의 적시 2루타로 빠르게 점수를 올렸다. 이어 노시환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 이진영도 좌전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바로 반격했다.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이 좌전안타, 최주환이 중전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고 한유섬이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박성한의 2루 땅볼에 3루 주자 최주환이 득점해 2-3으로 한화를 추격했다.
그리고 3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선발대결에서 승리했다. SSG는 선두타자 최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그러면서 흔들리던 문동주의 제구가 완전히 무너졌다. 한유섬도 몸에 맞는 볼, 박성한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1사 만루에서 김성현의 내야안타, 이정범이 밀어내기 볼넷. 김민식의 내야안타로 3점을 더했다. 그리고 최지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문동주를 조기강판시켰다.
한화는 4회초 1사 1루에서 오그레디가 2루타를 쳤고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4점째를 뽑았다. 6회초에는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2루타로 5-7로 SSG를 추격했다. 실점했지만 SSG는 수비를 통해 추가실점을 피했다. 김성현이 호수비를 펼쳐 안타를 아웃으로 바꾸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2루타로 다시 시동을 걸었다. 1사 3루에서 에레디아가 적시 2루타를 날려 8-5로 리드폭을 넓혔다.
승기를 잡은 SSG는 9회초 서진용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서진용은 16세이브째를 올렸다.
반면 한화는 문동주가 2.1이닝 7실점으로 프로 입단 후 한 경기 최다실점했다. 타선에서 노시환이 5타수 2안타, 이진영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선발대결에서 밀린 것을 극복하지 못했다.
4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시즌 전적 9승 22패 2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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