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웨딩드레스에 폭풍 눈물.."천사 같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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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민수가 예비 아내이자 코미디언 임라라의 웨딩드레스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임라라는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받고 웨딩드레스 입기 전 설렘을 보였다.
임라라는 "왜저래 너 울지마 미쳤나봐. 주책이야"라고 부끄러워했지만 손민수의 눈물을 보고 따라 울기 시작했다.
손민수는 그런 임라라를 보고 "천사같아"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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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은 "최종 결정 못하는 라라의 드레스를 골라주세요! +민뚜의 턱시도 대공개?"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4000만원 짜리 드레스를 속이는 몰래 카메라 이후 실제 결혼식에서 입을 웨딩 드레스를 입어봤다. 임라라는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받고 웨딩드레스 입기 전 설렘을 보였다.
첫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순간, 손민수는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는 "왜저래 너 울지마 미쳤나봐. 주책이야"라고 부끄러워했지만 손민수의 눈물을 보고 따라 울기 시작했다.
손민수는 그런 임라라를 보고 "천사같아"라며 감탄했다. 또한 그는 "장난을 진짜 많이 치는데 옷 가지고는 안 친다. '너 옷을 사왔어'라고 하길래 '어디 또 거지같은 거 사왔겠지' 했다. 근데 정말 그랬던 거였다. 예쁜 티가 있는데 하나에 4만원 정도였다. 그걸 민수 사주려고 햇는데 돈이 별로 없어서 7천원 짜리 커플티를 사왔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더라. 그래서 애교부렸다"라고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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