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거짓말로 임산부 백진희 구하고 은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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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거짓말로 임산부 백진희를 구하고 은인이 됐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를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장세진은 이 상황을 이용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며 공태경과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전화해 오연두를 자신이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장세진은 거짓말로 오연두와 아이까지 구한 은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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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거짓말로 임산부 백진희를 구하고 은인이 됐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를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오연두는 장호(김창완 분)와 함께 있다가 킥보드에 부딪칠 뻔하며 쓰러졌고 장호가 오연두를 부축하는 모습을 본 장세진이 구급차를 부르겠다는 부친 장호를 만류하고 직접 오연두를 병원으로 옮겼다.
장세진은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 분) 사이를 의심하며 다시 회사에 들어가려다가 오연두의 반대로 들어가지 못한 상황. 장세진은 이 상황을 이용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며 공태경과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전화해 오연두를 자신이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장세진은 아이를 걱정하는 오연두에게 “내 말 좀 들어봐요. 오연두 씨 킥보드에 부딪칠 뻔 했지 부딪치지 않았다. 내가 뒤에서 안고 쓰러져서 큰 충격 안 받았다. 내가 다 봤다. 아이에게 아무 일 없을 거다”고 말했다.
오연두는 장세진의 말을 믿고 “죄송하다.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고 했다. 장세진은 거짓말로 오연두와 아이까지 구한 은인이 됐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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