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엔터, 26~27일 치악예술관서 7080콘서트…버스킹 홍보

기사내용 요약
'백 투더 라디오' 인터파크서 예매
이달 15일 고향사랑기부로 기부문화확산
네이처홈피스와 인재양성·인구유입에 기여

좌로부터 가수 '조정현', 트롯가수 '신비', 배우 '이영범', 실용음악강사 '정오철'.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JH엔터테인먼트와 네이처홈피스는 이달 26~27일 치악예술관에서 '7080 유명가수'들의 대형 콘서트를 앞둔 가운데 13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 본카페에서 '조정현의 음악풍경' 버스킹을 열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이날 버스킹에는 MBC 15기 공채 탤런트 '이영범', 트롯가수 '상남자'의 '신비', 백석예술대를 졸업하고 무실동 YDM 실용음악학원에서 음악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정오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100여 명의 시민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탤런트 이영범은 "고향이 원주와 가까운 횡성이라 어머니를 뵈러 자주 온다"며 "조정현·신비와 연예인 골프모임 '굿샷'에서 활동하고 있어 버스킹하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는 아니지만 JH엔터와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공연 활동에 적극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얘들아 오빠왔다! 백 투더 라디오' 공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26~27일에는 치악예술관에서 JH가 야심차게 준비한 7080콘서트 '얘들아 오빠왔다! 백 투더 라디오'가 열린다.

'백 투 더 라디오'는 26일 1회, 27일 2회 등 총 3회 공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당신만이' '집시여인'의 이치현과벗님들, '슬픔의 심로' '내가'의 김학래, '이명훈과 휘버스', '건아들' 등 당대 유명가수들이 원주에서 관객들과 추억 여행을 떠난다.

메인공연 스태프 60여명이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 예약을 마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정현의 음악풍경'은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의 후원으로 시민 문화향유·확산을 위해 매달 1~2회 본카페에서 버스킹을 열고 있다.

이들은 이달 15일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시작으로 기부문화 활성과 재능 있는 젊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음악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정현의 음악풍경'을 후원하는 '네이처홈피스'는 원주 귀래면에 소재하는 소형 세컨하우스, 별장 전문 기업으로 원주를 비롯한 영월, 횡성 등 도내에 '자연친화 워케이션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 근무 방식을 뜻한다. '산', '강'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강원도는 '워케이션', '웰니스' 등 자연특화 관광의 최적지다.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는 도의 자연 유산을 적극 활용해 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층들의 유입을 도모하는 '5도 2촌' 친환경 단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네이처홈피스'를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

네이처홈피스 관계자는 "지역문화 확산과 시민들이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버스킹을 할 예정"이라며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악인을 양성해서 지역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조정현은 "'백 투더 라디오' 공연을 통해 7080세대들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등으로 공연문화가 침체돼 가수들이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수들이 힘을 내 공연 할 수 있도록 26~27일 열리는 7080콘서트에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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