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미지의 세계'로 연 주경기장 콘서트 포문 [MD현장]

2023. 5.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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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조용필이 데뷔 55주년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맞은 조용필 2018년 50주년 공연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스타디움 콘서트다. 조용필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03년 솔로 가수 최초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날 조용필은 2016년 발매한 '미지의 세계'로 올림픽주경기장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폭죽이 주말 저녁 하늘을 가득 채웠다. 그러나 조용필은 폭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량으로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조용필은 쉬지 않고 '그대여',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했다. 관객들은 '못찾겠다 꾀꼬리'를 따라 부르며 조용필과 함께 호흡했다. 그야말로 가왕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오프닝이었다.

[사진 = YP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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