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포남동 교회서 불 50여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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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39분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불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목격된다"는 신고를 받고 진화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3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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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39분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불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목격된다"는 신고를 받고 진화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3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주변으로 확대되지는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회는 최근 강풍에 지붕이 파손돼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이 난 장소가 주택가여서 인근 주민들은 검은 연기가 주위를 둘러싸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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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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