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 7이닝 1실점+타선 9득점 폭발' 키움, NC 대파하고 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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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연이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2연승에 성공하며 16승(19패)째를 올렸다.
경기는 키움의 9-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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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이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2연승에 성공하며 16승(19패)째를 올렸다. 좌완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7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해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선 임지열이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4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NC는 이날 패배로 17승16패를 기록했다. 우완 선발투수 송명기가 3.2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7실점(6자책)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안았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키움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 박찬혁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임지열도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후속타자 박준태와 김휘집이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동헌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키움이 1-0으로 선취점을 신고했다.
키움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3회말 1사 후 김혜성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타자 에디슨 러셀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고 1루주자 김혜성이 빠른 발을 이용해 홈까지 파고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임지열이 송명기의 높게 제구된 시속 127km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2점홈런을 작렬했다. 키움이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NC를 더 압박했다. 4회말 1사에 김동헌이 볼넷을 얻었다. 곧바로 이정후가 우측 방면 깊게 떨어지는 2루타를 때리면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기회에서 후속타자 이원석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혜성이 1루 방면 강한 땅볼을 쳤지만 1루수 윤형준이 포구 실책을 범하며 추가 득점과 함께 1사 2,3루 득점권을 이어갔다. 러셀이 범타에 그쳤지만 박찬혁이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가 됐고, 여기서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나오며 키움이 7-0으로 크게 도망갔다.
6회말 키움은 김혜성과 박찬혁의 안타를 묶어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임지열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박준태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만들어진 만루 기회에서 김동헌의 밀어내기 사구로 키움이 9점차 리드를 완성했다.
NC가 뒤늦게 추격했다. 7회초 제이슨 마틴이 요키시의 낮은 커브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홈런을 터트렸다. NC가 1-9로 따라 붙었다.
반격의 고삐를 당긴 NC는 요키시가 내려간 8회초 1루수 실책과 안타,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를 맞았다. 절호의 기회에서 대타 서호철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9로 추격했다.
이어진 무사 만루 기회에서 오영수의 투수 땅볼과 천재환의 2루수 병살타로 NC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우완 사이드암 불펜투수 김동혁으로 9회초를 봉쇄했다. 경기는 키움의 9-2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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