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美 김치볶음밥 반응 걱정 “나도 떡볶이 물에 씻어 먹었다”(한국인의식판)

이슬기 2023. 5.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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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한예리가 미국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걱정했다.

5월 13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급식에 도전한 식판 군단이 그려졌다.

이연복과 급식 군단은 마늘과 김치 국물을 덜어내고 설탕을 넣어 김치볶음밥의 매운맛을 잡으려 노력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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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한예리가 미국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걱정했다.

5월 13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급식에 도전한 식판 군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급식 군단은 '잔반 없는 날'이라는 콘셉트로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이연복은 미국 학색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삼겹김치볶음밥을 준비했다.

이연복과 급식 군단은 마늘과 김치 국물을 덜어내고 설탕을 넣어 김치볶음밥의 매운맛을 잡으려 노력했다. 크리스가 "이거 미국 초등학생 못 먹어요"라고 반응하자, 지단을 같이 먹도록 해서 매운맛을 추가로 잡았다.

하지만 저학년 학생들에게서는 너무 맵다는 반응이 계속됐다. 한예리는 "김치 볶음밥이 저학년, 특히 1,2학년들에게 매울까 걱정된다"고 했다. 그는 "저도 어릴 적에 떡볶이 물에 씻어먹을 정도로 매운 걸 못 먹었다"고 경험담을 꺼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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