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공 30대 트로트 가수 숨진 채 발견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12일) 오전 가수 A(30)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악을 전공한 A씨는 올해 초 한 방송사 음악 경연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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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for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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