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조용필 "올해 오십다섯살, 아직 괜찮다" 너스레

조용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조용필이 지치지 않은 열정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의 서울 공연이 13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조용필은 “인생을 여러분과 함께 해 왔다”면서 “제 나이 몇인 줄 아느냐. 오십다섯이다. 아직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용필은 “노래하고 춤도 추고 마음껏 즐기자”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정규 20집의 포문을 여는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1(Road to 20 – Prelude 1)’을 발표, 지난 4월 23일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2(Road to 20 – Prelude 2)’를 발매하며 데뷔 55주년을 기념했다.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대구 공연은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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