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서 '한중우호 나무' 식수…무궁화 25그루 심어

박종국 2023. 5. 13.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중국 랴오닝성이 13일 한중 우호 나무 식수 행사를 했다.

이날 선양 차오양산의 랴오닝성 대외 우호 교류기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측은 무궁화 25그루를 심었다.

뤄리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겸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국의 국화이자 평화와 우정의 상징인 무궁화와 더불어 한중 양국의 우정과 협력도 깊게 뿌리내려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중국 랴오닝성이 13일 한중 우호 나무 식수 행사를 했다.

'한중우호' 무궁화 심는 최희덕 선양총영사(왼쪽)과 뤄리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선양총영사관 제공]

이날 선양 차오양산의 랴오닝성 대외 우호 교류기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측은 무궁화 25그루를 심었다.

최희덕 선양총영사는 "무궁화를 함께 심고 가꾸듯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성숙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뤄리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겸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국의 국화이자 평화와 우정의 상징인 무궁화와 더불어 한중 양국의 우정과 협력도 깊게 뿌리내려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북 3성 한인회와 선양 한인회, 랴오닝성 대외 우호 협력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앞서 선양총영사관과 랴오닝성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작년 10월에도 이곳에 무궁화 6그루를 심었다.

p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