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서 '한중우호 나무' 식수…무궁화 25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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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중국 랴오닝성이 13일 한중 우호 나무 식수 행사를 했다.
이날 선양 차오양산의 랴오닝성 대외 우호 교류기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측은 무궁화 25그루를 심었다.
뤄리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겸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국의 국화이자 평화와 우정의 상징인 무궁화와 더불어 한중 양국의 우정과 협력도 깊게 뿌리내려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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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중국 랴오닝성이 13일 한중 우호 나무 식수 행사를 했다.
이날 선양 차오양산의 랴오닝성 대외 우호 교류기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측은 무궁화 25그루를 심었다.
최희덕 선양총영사는 "무궁화를 함께 심고 가꾸듯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성숙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뤄리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겸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국의 국화이자 평화와 우정의 상징인 무궁화와 더불어 한중 양국의 우정과 협력도 깊게 뿌리내려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북 3성 한인회와 선양 한인회, 랴오닝성 대외 우호 협력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앞서 선양총영사관과 랴오닝성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작년 10월에도 이곳에 무궁화 6그루를 심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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