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원정 5골' 손흥민, 적지서 리그 11호골 노린다! UCL 희망도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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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리그 11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아스톤빌라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승점 57점(17승6무12패)으로 6위인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서 아스톤 빌라를 무조건 잡고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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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리그 11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아스톤빌라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손흥민은 부진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들어 골 감각이 살아났다. 지난 3월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약 2개월 동안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일 리버풀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리그 10골 5도움으로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6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평소 토트넘이 즐겨 쓰던 3-4-3 포메이션 대신 4-4-2를 들고 나왔다. 손흥민을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세우며 수비적인 임무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적극적인 수비로 윌프리드 자하, 마이클 올리세의 역습 기회를 여러 번 무산시켰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 이제껏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좌절하게 만든 훌륭한 수비로 승리에 기여했다"며 "손흥민의 결정적인 수비가 없었다면 승패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5년 EPL 입성 이후 아스톤 빌라와 6번 만나 6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 중 5골을 원정에서 기록했다. 손흥민의 발끝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현재 승점 57점(17승6무12패)으로 6위인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서 아스톤 빌라를 무조건 잡고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UCL 진출이 가능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와 6점 차다. 희박한 확률이지만 한 경기 덜 치른 맨유가 잔여 4경기에서 2경기를 패하고 토트넘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한 뒤 골 득실을 따져야 한다.
문제는 5위 리버풀(승점 62)이 토트넘보다 승점 5점이 앞섰고 7위 브라이튼(승점 55)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러 승점을 딸 기회가 더 많다. 현재 4위부터 7위 중 토트넘이 'UCL 진출 싸움'에서 가장 불리한 입장이다. 하지만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에서 '전승'이 필요하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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