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표 아침밥 얼마?..시민들 아침식사 책임진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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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멤버들이 시민들의 아침밥을 책임지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13일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은 유재석, 하하, 이미주, 정준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 유병재를 불러 "평소 먹는 아침밥 그대로 만들어 먹어라. 다양한 식재료를 준비해놨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감자 오이 샐러드 샌드위치를 미주는 참치김치 밥버거를 요리해 박수를 받았지만 유재석은 신봉선의 밥만두, 이이경의 라면볶음밥을 맛보고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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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멤버들이 시민들의 아침밥을 책임지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13일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은 유재석, 하하, 이미주, 정준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 유병재를 불러 “평소 먹는 아침밥 그대로 만들어 먹어라. 다양한 식재료를 준비해놨다”고 말했다. 한식부터 양식에 분식까지 다양한 식재료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요리 토크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저는 적당하게 먹으면 나경은이 차려준다. 오늘처럼 제가 먼저 나가야 하는 날에는 고등어 구이, 닭가슴살 소시지, 현미밥, 달걀프라이, 김 등을 차려먹는다”고 밝혔다.
하하는 “아침밥 차려먹는 게 어딨냐. 애들이 남긴 거 먹는 거지”라며 삼남매 아빠다운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면 스태프들 먹던 김밥 같은 거 ‘조금 줍쇼’ 해가지고 먹더라. 하하 매니저가 매니저들 사이에서 왕초”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은 각자의 아침 밥상을 차려냈다. 유재석은 현미밥에 달걀프라이, 김과 고등어구이, 밑반찬과 컵라면으로 푸짐한 아침 한상을 만들었다. 고등어구이, 하하는 스크램블드에그를 추가했고 유병재는 쪽파크림치즈 베이글을 요리했다.
신봉선은 떡볶이, 부채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고퀄리티 아침 밥상을 뽐냈다. 이이경은 삶은 달걀, 스크램블드 에그와 단백질 음료로 건강한 밥상을 자랑했고 미주는 빵과 커피로 간소하게 아침을 때웠다. 박진주는 팬케이크를 정준하는 토스트와 블루베리 요거트로 배를 채웠다.
배불리 먹은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고물가 시대 시민들을 위한 가성비 아침밥 대접하기였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에게 해주는 도련님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유병재는 묵은지 꼬마 김밥을 수준급으로 요리하며 깁밥 잘 싸주는 멋진 오빠로 거듭났다.
요리 꼰대 하하는 마미손 주먹밥을 만들었지만 혹평을 얻었다. 정준하는 감자 오이 샐러드 샌드위치를 미주는 참치김치 밥버거를 요리해 박수를 받았지만 유재석은 신봉선의 밥만두, 이이경의 라면볶음밥을 맛보고 혹평을 쏟아냈다.
최종 후보는 박진주의 3분 모닝빵과 유병재의 묵은지 꼬마김밥이었다.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은 한강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며 즉석 시식회를 진행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군상이 시식에 참여했고 박진주의 3분 모닝빵이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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