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에이스' 품격 보였다… 키움 요키시, NC전 7이닝 1실점 호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좌완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33)가 '외인 에이스'의 품격을 보이며 호투를 펼쳤다.
4회초에 삼자범퇴를 기록한 요키시는 팀이 7-0으로 크게 달아난 5회초에 나서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요키시는 8회초 마운드를 우완 불펜투수 박승주에게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33)가 '외인 에이스'의 품격을 보이며 호투를 펼쳤다.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투수 요건도 충족했다.
요키시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승리투수 요건도 갖췄다.
이로써 요키시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93에서 2.68로 소폭 하락했다.
요키시는 올 시즌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에서 시즌 3승 평균자책점 2.93(40이닝 13자책)으로 활약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4번 포함 나온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 소화하면서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이날 요키시는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박민우를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박건우마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회초 요키시는 1사 후 권희동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윤형준과 박세혁을 유격수, 2루수 땅볼로 잠재우고 이닝을 마쳤다.
팀이 2회말 선취점을 신고하면서 1-0으로 앞선 3회초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1사 후 도태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손아섭을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고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했다.
4회초에 삼자범퇴를 기록한 요키시는 팀이 7-0으로 크게 달아난 5회초에 나서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윤형준에게 2루 방면 땅볼을 유도했으나 김혜성이 송구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위기에서 먼저 박세혁을 루킹 삼진으로 봉쇄한 요키시는 후속타자 김주원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이정후의 다이빙캐치가 나오며 수비 도움을 받았다. 도태훈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탈출한 요키시다.
요키시는 6회초도 순항을 이어갔다. 손아섭과 박민우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박건우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7회초 요키시는 첫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제이슨 마틴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요키시는 8회초 마운드를 우완 불펜투수 박승주에게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요키시의 호투 속에 키움은 8회초 현재 NC에 9-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화사, 가슴 내밀며 몸매 대결 "워맨스 케미" - 스포츠한국
- 아이유, 여리여리 쇄골 라인 드러내고 블링블링한 여신미 - 스포츠한국
- 강예빈, 몰디브서 터질듯한 비키니 "꿈에만 그리던..." - 스포츠한국
- '2군 타율 0.190' 한화 오그레디, 감기까지 걸렸다… 깊어지는 수베로의 한숨 - 스포츠한국
- 효민, 애플힙까지 다 가진 美친 몸매 - 스포츠한국
- "위메프" 5월 9일 캐시워크 퀴즈 정답 공개 - 스포츠한국
- '프롬바이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 공개 - 스포츠한국
- '씨드비 두타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 공개 - 스포츠한국
- 홍영기, E컵 몸매 겨우 가린 수영복…뽀얀 우윳빛 피부 - 스포츠한국
- 효연, 발리서 뽐낸 물오른 비주얼…볼륨감 넘친 브라톱 룩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