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가 알던 베어스 야구인데…‘양의지 홈 복귀포’ 두산, 위닝 시리즈 확정에 승률 5할 회복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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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양의지의 홈 복귀포와 시즌 2승을 달성한 최승용의 쾌투를 앞세워 주말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두산은 5월 1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5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과 더불어 주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두산은 시즌 16승 1무 16패로 승률 5할 고지에 다시 올라섰다.
두산은 14일 잠실 KIA전 선발 마운드에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올려 시리즈 스윕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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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양의지의 홈 복귀포와 시즌 2승을 달성한 최승용의 쾌투를 앞세워 주말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두산은 5월 1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5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과 더불어 주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두산은 시즌 16승 1무 16패로 승률 5할 고지에 다시 올라섰다.
이날 두산은 1회 초 삼자범퇴 뒤 1회 말 연속 사구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선발 투수 최승용이 쾌투를 이어갔다. 산발적인 안타 허용에도 큰 위기 없이 2회와 3회를 넘긴 최승용은 4회 초 2사 만루 위기에서 변우혁을 3루 땅볼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애매한 땅볼 타구에도 3루수 허경민의 깔끔한 수비와 송구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두산은 5회 말 양의지의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양의지는 3대 0으로 앞선 5회 말 1사 1루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5구째 124km/h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4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시즌 마수걸이포 이후 나온 홈런에다 올 시즌 홈경기에서 나온 양의지의 첫 홈런이었다. 총 2만 3,750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양의지는 짜릿한 홈 복귀포를 때렸다.
6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승용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막은 최승용은 퀄리티 스타트 달성과 함께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두산은 이후 큰 위기 없이 불펜진을 가동해 5대 1 승리를 확정했다. 박치국이 2이닝 무실점, 김강률이 1이닝 무실점으로 불펜 소모도 최소화했다. 이틀 연속 깔끔한 경기력으로 우리가 알던 그 베어스 야구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두산은 14일 잠실 KIA전 선발 마운드에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올려 시리즈 스윕 승리를 노린다. 14일 KIA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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