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안경점 차려도 되겠네.."라섹했지만..안경 없으면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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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남다른 안경 사랑을 뽐냈다.
이청아는 13일 자신의 채널 '목하 이청아'를 통해 '청아님, 안경의 축복이 끝이 없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마지막으로 이청아는 자신의 안경을 소개하기 전, "별게 없어서"라고 말했지만, 안경점 못지 않게 수십 개의 안경을 진열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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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남다른 안경 사랑을 뽐냈다.
이청아는 13일 자신의 채널 ‘목하 이청아’를 통해 ‘청아님, 안경의 축복이 끝이 없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청아는 “오늘은 정말 별거 없는 쉬는 날의 할 일을 하는 이청아의 일상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방 안의 안경 세 개가 있다며 알 교체를 알렸고 “또 새로운 예쁜 안경이 있는지 한 번 보고 와야죠”라고 이야기했다.
이청아는 거울 셀카 영상을 통해 이날의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그냥 완전 쏘 베이직이다”라며 갈색 니트에 가방, 면바지, 운동화를 뽐냈다. 이후 안경점에 도착한 이청아는 앞서 말한 안경 세 개를 맡긴 후 구경에 나섰고, 그는 “왜 이렇게 안경 욕심이 많을까?”라면서도 본격적인 안경 구경을 위해 촬영을 중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한참을 구경한 이청아는 안경 알을 맞추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청아는 자신이 안경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눈이 진짜 나빴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라섹을 했는데 안경이 없는 게 너무 어색하더라. 안경을 안 낀 채로 이렇게 코를 올리고, 세수할 때 자꾸 안경을 벗으려고 하고, 안경을 썼을 때 안경이 만들어주는 분위기나 그날의 어떤 콘셉트 같은 게 있지 않나. 그게 사라지니까 허하더라. 그래서 그냥 꾸준히 안경을 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굴이 안 좋은 날에는 뿔테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청아는 자신의 안경을 소개하기 전, “별게 없어서”라고 말했지만, 안경점 못지 않게 수십 개의 안경을 진열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진열된 안경 외에도 8-9개 더 있다고. 이청아는 “처음 이렇게 안경을 쭉 깔아본다”라며 과거 어머니가 쓰시던 것부터 대학생 때 구입했던 안경, 명품 패션 안경 등 다양하게 소개하는 등 남다른 안경 사랑을 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목하 이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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