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전, 영동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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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체전에 참여한 4500여명의 선수단은 26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3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성취상은 영동군이 1위, 제천시이 2위, 진천군이 3위를 거머쥐었다.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은 내년 5월 진천군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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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500여 명 선수단 3일간 열띤 경쟁
청주시 1위…진천군 2위·음성군 3위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체전에 참여한 4500여명의 선수단은 26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3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청주시가 종합 1위(금 27, 은 25, 동 22)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어 진천군이 종합 2위(금 22, 은 18, 동 14), 음성군이 종합 3위(금 11, 은 10, 동 12)를 했다.
학생부에서는 음성군이 1위, 진천군이 2위, 제천시가 3위를 따냈다. 성취상은 영동군이 1위, 제천시이 2위, 진천군이 3위를 거머쥐었다.
충주시와 증평군은 화합상, 괴산군은 질서상, 보은군과 옥천군은 우정상을 획득했다. 충북도수영연맹과 충북도탁구협회가 모범경기단체상을 받았다.
폐회식은 도민체전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폐식통고,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는 "165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은 내년 5월 진천군에서 개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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