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불법촬영 OUT’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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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경찰, 시민단체 등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 모의훈련 및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았다.
이와 함께 모든 과정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관한 가운데, 안양시는 불법 촬영기기 탐지·신고·현장 제거 과정에 개선점은 없는지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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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경찰, 시민단체 등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 모의훈련 및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최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만안구 어머니 자율방범대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안양시는 이번 훈련에 앞서 예술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를 설치하고, ▲탐지시스템 불법 촬영기기 감지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로 정보 송출 ▲관제요원 통합센터 근무 경찰관에게 통보 등을 훈련했다.
이어 ▲관할 지구대에 신고 ▲경찰관 현장 출동 및 불법 촬영기기 제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 참가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 운영 안내, 홍보물 배부 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모든 과정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관한 가운데, 안양시는 불법 촬영기기 탐지·신고·현장 제거 과정에 개선점은 없는지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한편 안양시는 불법 촬영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는 가운데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총 1만5550여 회를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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