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단백질 많이’ 주장에 정준하, “네가 보태면 햄도 가능” ‘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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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줄기찬 주장에 정준하가 반기를 들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침 일찍 만나 밥상을 차리게 된 멤버들 모습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다른 건 몰라도 단백질은 많이 넣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단백질이 없다"라며 제동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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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줄기찬 주장에 정준하가 반기를 들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침 일찍 만나 밥상을 차리게 된 멤버들 모습이 펼쳐졌다.
아침식사를 직접 만들어먹은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얼마일 거 같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끼 식사에도 가격 부담을 느끼게 된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자는 얘기였다.
유재석은 “다른 건 몰라도 단백질은 많이 넣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네가 보태면 햄 3장씩 넣을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든든한 아침식사를 위해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정준하가 “난 가래떡으로 아침 먹는다”라고 하자 하하는 “좋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단백질이 없다”라며 제동걸었다.
하하가 “가장 좋은 건 주먹밥이다”라고 하자 신봉선은 “메추리알 넣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밥먹다가 메추리알 2개 나오면 섭섭하다”라며 또 제동 걸었다.
듣고 있던 정준하는 “그럼 고등어 한 마리라도 넣자는 거냐. 단백질협회에서 나왔냐”라며 발끈했다. 그 말에 유재석은 “말이 심하다”라면서도 크게 웃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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