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마마’ 찍을 때 극도의 스트레스... 촬영장 가는 길에 사고 나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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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마마'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송윤아는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촬영장 가는 길에 사고가 나길 바랐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마마'로 첫 인연을 맺은 이래 절친한 사이로 발전한 바.
'마마'는 시한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문정희는 "그때 촬영이 유독 힘들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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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마마’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송윤아는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촬영장 가는 길에 사고가 나길 바랐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송윤아가 운영하는 ‘by PDC’ 채널에선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토크를 함께했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마마’로 첫 인연을 맺은 이래 절친한 사이로 발전한 바.
‘마마’는 시한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문정희는 “그때 촬영이 유독 힘들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송윤아는 “하루에 스무 장면을 으면 그 중 반은 울어야 했다.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말을 하며 울고 소리 지르며 울고 아이를 부둥켜안고 울었다”면서 “그 중 제일 무서워했던 장면은 아들에게 시한부를 고백하는 장면이었다.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촬영장에 가는 길에 ‘차라리 오늘 사고 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문정희는 촬영이 아니었는데도 와줬다. 내가 너무 부담스러워한다는 걸 알고 힘이 되어주려고 와줬다”며 문정희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당사자인 문정희는 “그때 언니가 6년 만에 복귀하지 않았나. 내가 보는 언니의 모습이 언니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본인 모르게 막 쏟아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 브레이크가 걸린 느낌이었다. 실제로도 언니 옆에 있고 싶어서 간 건데 언니가 영민하게 연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by PD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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