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미주 커피 한 잔 아침 식사에 “전쟁 났니?” (놀면 뭐하니?)

김한나 기자 2023. 5. 13. 18: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아침 식사로 디스 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평소 아침 식사 음식을 만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평소 아침 식사를 만들라는 제작진에 이미주는 커피 한 잔, 유병재는 베이글과 쪽파 크림, 신봉선은 먹음직한 스테이크와 샐러드, 떡볶이를 만들었다.

팬케이크를 만든 박진주는 검게 타버린 것을 블루베리로 가졌고 성공한 거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하하는 커피 한 잔과 함께 빵을 급조한 이미주 식판에 “전쟁 났니?”라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 또한 미주의 식판을 보고 “눈 좀 나쁘신 분은 감자 세 알에 수정과 먹는 줄 알겠어”라고 말해 그를 머쓱하게 했다.

식사를 푸짐하게 마치고 유재석은 보리차급 커피를 만들었고 미주는 “커피 왜 먹는 거지?”라며 의문을 보였고 신봉선은 어른들이 먹으니 따라 하는 거라고 저격했다.

MBC 방송 캡처



제작진은 멤버들이 먹은 아침 밥상 금액을 매겼고 유재석 1만 2천 원, 이미주 약 4천 원, 신봉선은 1만 7천 원 정도 나왔다.

이때 TV에는 생활비 부담으로 국민들의 아침이 부실해지자 천 원의 아침밥 식당이 등장한 것이 나왔다.

가성비 좋은 아침밥을 나눠드리자는 제작진에 유재석은 드시는 분들에게 단백질을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아침은 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걸로 해야 해”라고 말했고 요식업계에 있으니 상황을 좀 말해보라는 유재석에게 “가성비로 하려면 네가 돈을 많이 보태야지”라고 몰아갔다.

계속해서 단백질을 따지며 메추리알 두 알을 넣자는 것에도 제동을 거는 유재석에 정준하는 “그럼 얘는 지금 거기다가 고등어 한 마리 넣자는 거야?”라고 폭발해 웃음 짓게 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