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하모니리그] "긴장 안 됐다" 자신감 가득한 6학년, 인천송림초 김민겸

인천/홍성한 2023. 5.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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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별로 긴장이 안 됐다." 6학년 김민겸(164cm, G)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겸은 "경기 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다. 슛도 잘 안 들어갔고, 돌파 득점도 생각보다 안 됐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하고 싶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많은 이들 앞에서 농구를 하는 부분이 떨릴 수 있지만, 김민겸의 표정은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김민겸은 "생각보다 긴장이 별로 안 됐다. 그럼에도 경기가 잘 풀리 않는 부분은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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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생각보다 별로 긴장이 안 됐다." 6학년 김민겸(164cm, G)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했다.

인천송림초는 13일 인천산곡북초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경인·경기권역별 남초부 예선 첫 경기 매산초와의 맞대결에서 51-58로 패했다.

인천송림초 김민겸은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겸은 "경기 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다. 슛도 잘 안 들어갔고, 돌파 득점도 생각보다 안 됐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하고 싶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 많은 이들 앞에서 농구를 하는 부분이 떨릴 수 있지만, 김민겸의 표정은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김민겸은 "생각보다 긴장이 별로 안 됐다. 그럼에도 경기가 잘 풀리 않는 부분은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롤모델로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허훈(KT)을 꼽았다. 김민겸은 "2명의 경기를 자주 본다. 슛도 잘 쏘고 득점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을 뽐낸다. 커리, 허훈 선수를 닮고 싶은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등번호 1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가득한 대답을 남겼다. 김민겸은 "1번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농구를 항상 1등으로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등을 향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무엇일까. 김민겸은 "드리블도, 패스도 아직 부족하다. 골 결정력 또한 더 보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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