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만원 관중 속 드디어 홈 복귀포 쐈다! 양의지, 달아나는 시즌 2호 홈런 ‘쾅’ [MK잠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3. 5. 13.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드디어 홈 팬들이 가득 찬 만원 잠실구장에서 복귀포를 쐈다.

팀의 주말 위닝 시리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한 양의지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4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시즌 마수걸이포 이후 나온 홈런에다 올 시즌 홈경기에서 나온 양의지의 첫 홈런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드디어 홈 팬들이 가득 찬 만원 잠실구장에서 복귀포를 쐈다. 팀의 주말 위닝 시리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한 양의지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양의지는 5월 1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 투수 최승용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5회까지 무실점을 이끈 양의지는 5회 말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타석에선 사구와 땅볼을 기록한 양의지는 3대 0으로 앞선 5회 말 1사 1루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5구째 124km/h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4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시즌 마수걸이포 이후 나온 홈런에다 올 시즌 홈경기에서 나온 양의지의 첫 홈런이었다. 두산은 6회 말 현재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5대 1로 앞서고 있다.

이날 두산과 KIA의 잠실 맞대결은 오후 4시 28분 기준으로 총 2만 3,750석이 매진됐다. 홈 개막 2연전 뒤 시즌 세 번째 매진이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