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추락한 경운기 바퀴에 40대 여성 끼이는 등 도내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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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내면에서 추락한 경운기 바퀴에 끼인 40대 여성이 다치는 등 13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12분쯤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에서 경운기가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 바퀴에 40대 여성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오후 2시28분쯤에는 인제군 남면 부평리에서 라이딩 중이던 자전거 2대가 충돌, 50대 여성이 고관절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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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내면에서 추락한 경운기 바퀴에 끼인 40대 여성이 다치는 등 13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12분쯤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에서 경운기가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 바퀴에 40대 여성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이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2시28분쯤에는 인제군 남면 부평리에서 라이딩 중이던 자전거 2대가 충돌, 50대 여성이 고관절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12분쯤 정선군 남면 무릉리에서 트럭 2대가 충돌, 30대 남성이 양쪽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다.
화재도 발생했다. 오후 1시28분쯤 춘천시 퇴계동 한 창고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낮 12시15분쯤에는 태백시 철암동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 산림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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