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선두 질주…임성재 공동 4위

이상필 기자 2023. 5. 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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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진호는 1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윤상필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최진호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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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진호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진호는 1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윤상필(10언더파 20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최진호는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며,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9승 사냥에 도전한다.

윤상필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최진호를 바짝 추격했다. 1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한승수는 7언더파 209타로 3위에 자리했다.

3년 7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임성재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성과 이준석, 케빈 전도 6언더파 210타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서요섭과 황중곤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 장희민과 신상훈, 조성민, 권성열, 이재경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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