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김천] 상대 안방에서 비긴 이우형 감독, “수비는 굿, 공격은 아쉬워... 외국인 공격수 5월 말 입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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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적진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경기 후 이우형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을 돌아보면서 보완점을 찾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우형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는 연습대로 잘 해낸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다만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조금 더 기회를 살려야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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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FC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적진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경기 후 이우형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을 돌아보면서 보완점을 찾았다.
안양은 1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상대 안방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안양은 승점 21점(6승 3무 3패)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우형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는 연습대로 잘 해낸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다만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조금 더 기회를 살려야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축 선수였던 조나탄 모야가 불미스러운 사고로 갑작스럽게 떠난 점이 안양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예고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5월 25일에 입국하기로 돼 있다. 선수 등록하기 1달 전부터 연습 경기를 통해 적응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선수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후반기에 등록하자마자 바로 출전할 것이다. 사무국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을 마치면서 시즌 초반을 돌아봤다. 그는 “목표했던 승점에 2~3점 부족하지만 축구는 다 이기고 싶다고 다 이기는 건 아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준 부분은 긍정적이다”라고 칭찬했다.
동시에 “경기력에 있어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약간의 기복이 있어 1라운드 로빈에서 고전한 것 같다”며 부족한 점을 꼬집기도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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