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7개월만의 국내 복귀전' 임성재, 3R서 공동 4위 도약…선두와 5타 차

이재상 기자 2023. 5. 1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7개월만에 국내 복귀전을 치른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이틀 연속 순위를 끌어 올리며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3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던 임성재는 4~5번 연속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위 최진호 11언더파로 리더보드 최상단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4위에 오른 임성재(KPGA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3년7개월만에 국내 복귀전을 치른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이틀 연속 순위를 끌어 올리며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3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순위가 4계단 상승해 공동 4위에 랭크됐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쓰며 단독 선두에 위치한 최진호(29‧코웰)와는 5타 차.

첫 날 1언더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공동 8위가 됐고 이날 '톱 5'에 자리했다.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3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던 임성재는 4~5번 연속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9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임성재는 12, 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최진호는 2위 윤상필(25·노이펠리체)을 1타 차로 제치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최진호는 2016, 2017년 제네시스 대상자로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이후 8개월 만에 KPGA 투어 통산 9승에 도전한다.

3위는 7언더파 209타를 쓴 재미교포 선수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다.

이 밖에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타자 정찬민(24·CJ대한통운)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