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최근 6경기 4골’ SON, 토트넘 ‘유럽대항전’ 희망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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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무려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지만 토트넘은 2승 1무 3패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다시 유럽대항전을 위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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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후반기 막판 득점력이 살아난 손흥민이 토트넘의 유럽대항전 희망을 이어갈까. 동시에 빌라 파크에서 ‘2경기 5골’ 폭격한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6위, 아스톤 빌라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손흥민의 득점력은 다시 살아났다.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초반을 보냈지만 후반기에 들어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무려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팰리스전에서는 수비적으로도 기여하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문제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지만 토트넘은 2승 1무 3패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특히 4위 싸움을 펼치던 뉴캐슬전에서 1-6 굴욕적인 대패를 당하면서 사실상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싸움에서 멀어졌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팀을 떠난 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고, 직전 팰리스전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건 지난 2월 26일 첼시전 이후 무려 70일만이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다시 유럽대항전을 위해 싸운다. 상대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다. 빌라는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최근 황희찬의 울버햄튼에 승리하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가라앉았다. 현재 빌라는 승점 54점으로 8위에 머물고 있고,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토트넘전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 모두에게 ‘승점 6점’이 걸려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득점력 부족을 해결해야 하는 에메리와 수비진의 부진을 해결해야 하는 메이슨이다.
토트넘은 ‘빌라 킬러’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리그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한 손흥민은 유독 빌라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EPL 입성 이후 빌라와 6경기를 치러 6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그 중 두 차례 원정 경기에서만 5골을 기록했다.
빌라는 주전 공격수 올리 왓킨스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왓킨스는 리그에서만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똑똑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동안 득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부진을 탈출해야 하고, 빌라의 유럽대항전 희망을 살려가야 한다.
# 아스톤 빌라vs토트넘 훗스퍼 예상 라인업
글=’IF 기자단’ 1기 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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