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공’ 30대 트로트 가수 사망...경찰 “유서 발견”

2023. 5.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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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가수 A씨(30)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측은 사망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정 중이다.

A씨는 국악을 전공해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왔다.

한편 A씨로 지목된 한 트로트 가수의 개인 SNS와 팬카페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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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가수 A씨(30)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측은 사망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정 중이다. 

앞서 전날에는 한 매체에서 A씨의 사망에 대해 단독 보도했으나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던 상황이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단서를 토대로 A씨를 추정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으나 A씨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A씨는 국악을 전공해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왔다. 올해 초 지상파 음악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A씨로 지목된 한 트로트 가수의 개인 SNS와 팬카페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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