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코로나... ‘재택근무’와도 이별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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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 하고 있는 분들 있을 겁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재택근무'가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크루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가 재택근무를 축소하거나 폐지할 경우 '이직을 고려한다'는 답변이 70.3%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이미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제도를 없애거나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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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 하고 있는 분들 있을 겁니다.
3년 넘도록 길었던 코로나 시국이 끝나는 것은 반갑지만 ‘아쉽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특히 직장인들은 ‘재택근무’가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의 장점은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교통비, 식비 등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편안한 장소에서 편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다’ 등이 있는데요.
인터크루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가 재택근무를 축소하거나 폐지할 경우 ‘이직을 고려한다’는 답변이 70.3%를 차지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약 29.4%는 회사에서 재택근무 직원의 급여와 상여금을 삭감해도 ‘재택근무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재택근무’는 직장을 결정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이미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제도를 없애거나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 효율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원격근무자 대다수(55.1%)가 업무 효율성이 낮다고 평가했거. '높다'는 답은 매우 높음(9.6%) 대체로 높음(35.3%)으로 44.9%에 그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직장 선택 기준에 재택근무 등이 분명 어떤 기준으로 작용하지만 반대로 잔재적인 고립이나 일과 삶의 균형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직종·직무 특성에 따라 근무 일수 중 일부 허용하는 방식 등으로 노사간 합의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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