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하모니리그] "멋진 슈터 되고 싶다" 화서초 지수민, 등번호 11번 택한 이유

인천/홍성한 2023. 5. 13.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상 슛을 많이 넣고 싶다. 그래서 허일영(SK) 선수 같은 멋진 슈터가 되고 싶다."화서초는 13일 인천산곡북초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경인·경기권역별 여초부 예선 첫 경기 성남수정초와의 맞대결에서 30-50으로 패했다.

선택한 이유를 묻자 "SK 팬이다. 경기를 보다 보니 허일영 선수의 팬이 됐다. 항상 슛을 많이 넣고 싶다. 그래서 허일영 선수 같은 멋진 슈터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홍성한 인터넷기자] "항상 슛을 많이 넣고 싶다. 그래서 허일영(SK) 선수 같은 멋진 슈터가 되고 싶다."

화서초는 13일 인천산곡북초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경인·경기권역별 여초부 예선 첫 경기 성남수정초와의 맞대결에서 30-50으로 패했다.

패배에도 화서초 6학년 지수민(160cm, F)의 활약은 돋보였다. 하프라인부터 시작한 드리블로 돌파 득점을 완성하는 등 번뜩이는 공격 능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기록은 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경기 종료 후 지수민은 "경기를 지긴 했지만, 연습경기 때보다 실력이 많이 나온 것 같아 맘에 든다. 사람들 앞이라 너무 떨렸다. 긴장됐지만, 이겨내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지수민은 우연히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농구의 어떤 매력을 느꼈을까. "방과 후 농구를 하면서 코치님 눈에 들어 시작했다. 체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감을 심어 주셨다. 하다 보니 돌파 후 득점으로 완성하는 플레이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지수민의 등번호는 11번이다. 선택한 이유를 묻자 "SK 팬이다. 경기를 보다 보니 허일영 선수의 팬이 됐다. 항상 슛을 많이 넣고 싶다. 그래서 허일영 선수 같은 멋진 슈터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록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수민은 "비록 졌지만 아직 경기가 남았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다음 경기 이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