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목소리, ‘조아콰이어’합창단...김해 온다

박동필 기자 2023. 5.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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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혼을 울리는 화음'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합창단인 '조아콰이어'가 경남 김해를 찾는다.

디엠솔리스타앙상블(대표 강다현)과 가야오페라단(단장 강동민)은 주최와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조아콰이어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가야오페라단은 2008년 창립했으며 김해를 주무대로 신춘음악회, 그랜드오페라 공연을 선보 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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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이 합창단, 지난해 한 방송사 경연프로그램에서 찬사받아
테너 박종수,바리톤 정승화 등 특별출연...봄 밤 수놓다

최근 ‘영혼을 울리는 화음’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합창단인 ‘조아콰이어’가 경남 김해를 찾는다.

디엠솔리스타앙상블(대표 강다현)과 가야오페라단(단장 강동민)은 주최와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조아콰이어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조아콰이어 합창단은 지난해 SBS 싱포골드에 출연해 탑텐에 오르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JYP 박진영 대표가 개성있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하는 것으로, 20여 명의 단원이 연주하는 수준높은 이 합창단의 하모니가 큰 주목을 받았다.

17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무대에 오르게 될 ‘조아콰이어’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포스터.


이번 음악회에서 김해를 대표하는 가곡 ‘아름다운 김해로’를 시작으로, 회상,오르막길 등을 연주한다. 지휘는 이건륜이 맡는다.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박종수, 바리톤 정승화, 피아노 박선하 등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박종수 테너는 2022년 이태리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우승을 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리 유학파인 정승화 바리톤은 가야오페라단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수는 비 마이 러브, 바람의 노래를 정승화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고맙소’ 등을 들려 준다.

디엠솔리스트앙상블은 지역의 라이징 아트스트들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단체이다. 2016년 창단하여 오페라 무대, 기획음악회, 자선음악회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를 주최하며 관객과 연주자간의 거리를 가까이 소통하는 음악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가야오페라단은 2008년 창립했으며 김해를 주무대로 신춘음악회, 그랜드오페라 공연을 선보 여왔다. 지난해 11월 창작 뮤지컬인 ‘김해성 4일’을 무대에 올려 잊혀진 지역의 역사를 공연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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