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한다”..김민경·김종민·신지, 40대 덜컥 한 결혼선언[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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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에 이어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까지 올해와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40대 중반이 된 김민경, 신지, 김종민이 자신의 바람대로 좋은 짝을 만나 대중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신랑, 신부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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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에 이어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까지 올해와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모두 40대로 혼기가 꽉 찬 상태인데 덜컥 한 결혼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43살인 김민경은 올해 초 결혼을 선언했던 바. 지난 1월 tvN ‘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에서 사주풀이를 했다. 풍자는 유명한 역술인을 초빙했고 역술인이 김민경의 결혼운을 봐줬다.
풍자는 김민경에게 결혼운을 물어보라고 했고 김민경은 “내년에 결혼할 거다”고 갑자기 선언했다. 역술가는 “남편 자리에는 약간 부모님 같은 남자가 들어와있다. 부모의 내리사랑처럼 민경에게 베푸는 배우자를 만날 거다. 2023년은 이사를 가게 되거나 어떤 남자의 집에 자주 가게 된다. 환경의 변화로 연애운이 들어올 수 있는 운이 있다. 2024~25년이 남편 운과 합이 되면서 괜찮은 남자가 나타난다”고 했다.
이에 김민경은 “2024년이요? 또 기다려야 하냐”고 했고 역술가는 “김민경은 살갑게 굴거나 애교가 많은 사람은 아니다. 꼼꼼하고 치밀하고 내 스타일대로 다 하려다 보니까 남자가 들어올 틈이 없다. 깨야 할 게 너무 정돈되고 딱 떨어지고 명확하게 들어맞는 것에서 벗어나려고 해야한다. 본인이 모든 걸 다 혼자 하려고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민경은 타로점을 잘 본다고 소문난 개그우먼 한윤서에게 올해 결혼운에 대해 물었는데 한윤서는 “식장까지는 아닌데 결혼할 사람 만나겠다. 귀인 같은 사람이 올 수 있다. 힘들고 지친 나를 조금 품어주고 좋은 곳으로 데려갈 수 있는 귀인 카드가 나왔다. 하늘이 내려주는 운명 같은 인연이 온다. 언니는 이미 결혼할 준비는 끝났다"고 했다.
이에 김민경은 “다 있지, 돈도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특히 김민경은 1년 뒤에 운명을 만난다는 타로카드 풀이에 "올해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서 벽을 허물어서 나의 인연을 만나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45살인 김종민은 지난달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종민은 블랙데이를 맞아 이상민, 김희철과 이색 짜장면 투어에 나섰는데 “내년에 반드시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올해가 마지막 블랙데이길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도 결혼을 언급했다고. 녹화 당시 며칠 전 화두였던 김종민의 내년 결혼 소식에 멤버들은 일동 주목하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고.
특히 문세윤이 김종민을 향해 “없어요? 만나는 사람?”이라며 도발 아닌 도발을 펼치자 김종민은 발끈한다. 이어 문세윤은 굴하지 않고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1박2일에서 최초로 공개하자고 약속하며, 이를 어길시 위약금을 내라는 등 또 다시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종민과 같은 그룹인 신지도 결혼을 선언했다. 신지는 김민경과 동갑으로 43살이다. 지난해 11월 JTBC ‘아는 형님’에서 김종민은 “신지가 ‘내가 시집을 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 나랑 빽가랑 놀라서 어떻게 했는지 아냐. 콧방귀 뀌었다”고 말했다. 빽가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결혼한다고 하더라. 혼자 상상결혼했더라. 우리가 옆에서 지켜본 결과 아무것도 없다”라고 전했다.
신지는 “계약에 관해서 멤버들이 반대를 하길래 ‘난 내년 쯤에 시집을 갈 것 같다’고 했다. 이후에 다행히 잘 됐고 지금은 나보다 멤버들이 계약한 걸 더 좋아한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신지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올해 결혼해 출산까지 하겠다고 선언했던 바.
40대 중반이 된 김민경, 신지, 김종민이 자신의 바람대로 좋은 짝을 만나 대중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신랑, 신부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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