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들과 약속 지켰다…억지 '표절 의혹' 속 '드림' 무대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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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표절 의혹 고발 사건 이후 예정된 무대인사를 밝은 모습으로 소화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표절 의혹 관련 고발자가 그간 근거없는 루머, 비방을 일삼아온 이들의 일부라면서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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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이유가 표절 의혹 고발 사건 이후 예정된 무대인사를 밝은 모습으로 소화했다.
아이유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드림'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여했다.
아이유는 이날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아이보리 컬리 꽃무늬 드레스에 연보라색 카디건 차림으로 '드림'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아이유와 박서준은 물론 정승길-양현민-홍완표-허준석 등 '드림'배우들은 여전히 환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함께했다.
아이유 또한 최근 불거진 잡음으로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무대인사에 임하며 프로다움을 보였다.
아이유의 두 번쨰 영화 영화 '드림'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아이유는 10년 전 이미 종결된 때아닌 표절 논란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시민 A씨가 '분홍신', '좋은 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 6곡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8일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부터다.
원곡과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A씨가 고발장을 접수한 데다, 2013년 이미 한차례 불붙었다 그대로 꺼져버린 '분홍신' 표절 의혹까지 다시 제기한 이번 고발을 두고 작곡가들이 직접 나서서 "표절이 아니다" "100% 창작곡"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고발당한 6곡 중 아이유가 작곡 일부에 참여한 것은 '셀리브리티' 한 곡으로, 총 6인이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려 A씨가 표절을 주장하는 부분을 아이유가 작곡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표절 의혹 관련 고발자가 그간 근거없는 루머, 비방을 일삼아온 이들의 일부라면서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명백히 잘못된 이러한 고발에 대해서 수사 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당사는 사건 초기부터 작곡가분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을 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고발에 대해서는 함께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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